프랑스에선 만 42세까지 시험관 시술을 무료로 진행해 주고 있다. 2년 정도 연애를 하고 40세에 결혼을 하고 나서 부랴부랴 시험관 시술에 대해 알아보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런데 역시 여긴 프랑스라 우리가 시술을 받고 싶다고 빨리 진행되는게 하나도 없다. 주구장창 남편만 붙잡고 스캔 이다 정자검사다 이런 저런 검사를 다 하면서 한번도 와이프도 검사해야 한단 말이없어서 나는 결혼비자 신청하러 한국 간김에 그냥 한국에서 산전검사를 미리 한번 했다. 그러고 나서도 아무런 말을 병원측에 들을수가 없어서 (전화하면 담당자가 맨날 휴가라 ~ 그놈의 휴가) 그냥 저냥 한 1년 그냥 보냈다. 그리고 나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기지도 않고 이러다 정말 시험관 무료 시술 시기 마저 놓칠것 같아 조급해진 남편이 담당자에..